'15 ~ '18 뉴질랜드여행 - 코로만델 (309 Road)

Coromandel

뉴질랜드의 휴양지 코로만델 반도.

트레킹코스, 보트트립, 호스투어, 카약, 해변가 등등등 이것저것 할것 많은동네입니다.

비가오면 딱히 할게 없던 코로만델... 😞

도착후 저흰 저녁을 먹고 The Lost Spring 이라는 스파를 다녀왔습니다.

90분에 38달러라는 비싼곳.. 분위기는 좋고 좋은시간을 보내다 왔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으므로 날씨좋은날에는 안갈것 같네요 😅

309 Road

다음날 날씨가 좋아지길 기대했으나, 역시 구름이 껴있길래 309로드로 향했습니다.

도로이름을 따 309로드라 불리는곳.

처음으로 도착한곳은 Kauri Grove 또는 309 Kauri라 불립니다.

지나가다 한국투어그룹 지나가 가이드 설명을 훔쳐들으니,

가족 나무라 하더군요 .. 😅

Kauri Grove 

크기가 엄청납니다. 나무, 숲길좋아하시는분들 많이 좋아하실듯.

솔~~직히 개인적으로 나무크기에 놀라는 편이아니라 숲길걷는거에 만족했습니다 😅

그다음 저는 Castle Rock으로 이동했습니다.

비가오는날이라 그럴까요? 아님 올라가기 힘들어서 그럴까요. 

올라가는사람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가는길이 험하니 조심하세요. 

저희는 오전에 비온덕분에 흙이 진흙이되어 미끄러워 더 힘들었어요.

하지만! 고생끝에 올라와 본 코로만델의 뷰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안개가 껴 약간 흐리긴 했지만 그덕분에 너무 멋진 시간을 즐겼습니다.

안개가 껴있을때 눈을감고 있다 눈을뜨면 시원한바람과 멋진장관이 펼쳐지는 순간을 잊을수 없네요.

정상에서 한시간정도 바라만 보다 내려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