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 '18 뉴질랜드여행 - 타우랑가 맥라렌폭포 (McLaren Falls Park)

McLaren Falls Park



얼마전 같이 사는 친구들과 함께 다시 타우랑가를 다녀왔습니다. 
새로 어딜갈까 고민을 하다가 차로 약 20소요되는 맥라레 폭포를 가기로 결정! 
190헥타르의 규모를 자랑하는 맥라렌폭포 공원. 
맥라렌이란 이름부터가 웬지 큰 폭포처럼 들려 다녀왔으나, 막상 가서본 맥라렌 폭포는 약간 실망 스러웠습니다 ㅎㅎ... 
맥라렌 폭포는 타이밍에 따라 좌우되는거 같습니다. 걷다 표지판을 보니 주변에 발전소가 있으며, 정기적으로 물을 한꺼번에 방수 시킨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물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장관을 만들어 내는거 같습니다. 한번 보고싶네요.


다리위에서 내려다본 뷰. 높이가 꽤나 높았는데 표지판에 '위험. 다이빙을 하지 마십시요' 라는 문구가 적혀있더군요.
아무래도 수량 높을때를 다이빙 하는 사람들을 이야기 하는거겠죠 😅 
폭포를 뒤로하고 조금 올라가 공원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작은 동물원이 있습니다. 돈도 지불해야하고 제눈엔 그냥 작은 농장처럼보여 지나치기로 ^^; 


생각보다 공원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웠습니다. 가을이라 몇몇 사람들은 노랑, 빨간 단풍잎이 떨어져 중간중간 낙엽을 날리며 사진을 찍고, 공원이 캠핑이 가능하여 중간중간 BBQ시설에서 바베큐를 하는사람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시간대를 잘 맞춰 공원에서 일몰을 볼수 있었는데요, 공원안은 너무 평화로웠습니다.
차로 돌아가는 길에는 카약킹을 하는 사람들을 볼수 있었어요. 
집에 돌아와 인터넷에 찾아보니 글로리웜도 이 공원에서 볼수 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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